달서구,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달서구는 2월 5일까지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사회경험은 물론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층 대학생의 취업경력을 형성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접수한 이번 공개모집에는 34명 선발에 401명이 신청해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4명, 일반선발 30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행정인턴은 2월 5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며 150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구청과 보건소 등 14개 부서(22개 사업)에 근무하며, 단순 행정 보조업무 뿐만 아니라 주요 시책사업 참여, 구정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을 통해 달서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분야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