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달서구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 한마당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모니터단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신나는 놀이마당! 친구들아~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놀이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아동친화모니터단 워크숍 개최 시 모니터단원들이 제안한 아동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아동들에게 활력을 불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아동의 눈높이로 보는 아동권리 그림그리기 활동’ 및 전통놀이 체험활동 순서로 진행했다. 전통놀이 체험은 죽방울 놀이, 단체제기, 줄땋기 놀이 등 따로 또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지난 7월 워크숍 개최 시 아동관련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시간을 통해 총 5개 사업 중 2개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2021년에 해당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아동친화 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달서구 별빛캠핑장에 ‘달서별빛 숲속·생태놀이터’ 개장, 용산동 선원공원과 장기동 길우공원에 생태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아이들의 호기심 및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놀이터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