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자연을 담은 도심 속 쉼터

상인동 본사 4층 하늘정원으로 조성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자연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동 본사 4층 휴게공간을 하늘정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하늘정원은 공사가 지난해 환경부의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후 국·시비 3억 원을 지원받아 구조안전진단 분야별 검토회의, 직원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완공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옥상녹화 사업과는 달리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연못, 휴식을 위한 파고라, 천연잔디를 조성해 생태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하늘정원은 직원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안락한 휴식공간, 화합과 소통의 장, 자연과의 공존, 생태 체험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