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0 ‘희망의 실버카’ 전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달서사랑 365 후원금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洞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7개소)의 추천을 통해 11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실버카는 복지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지원대상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자인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7개소)관장들이 참석하는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희망의 실버카 사업’은 2014년부터 6년간 선호도가 높은 실버카를 어르신 930여 명에게 지원해 오던 사업으로, 생애주기형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수술도 생각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실버카로 소지품도 수납할 수 있고 걷는데 도움을 주어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