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호초 ‘학생작품 전시회’


대구파호초등학교(교장 이정원)는 지난달 19일(목)부터 일주일 동안 학교 인근 강창역 전시 공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풍토 조성을 위한 ‘우리 모두의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주제로 학생작품 전시회를 실시했다.
파호초는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와 관련된 문제를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협력하여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학교문화 책임 규약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책임 규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1~6학년까지 학생작품 30점이 전시됐으며, 일반 회화작품뿐만 아니라 포스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저마다 학생들이 꿈꾸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의 모습과 희망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친구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친구들과 싸우지 않는 생활을 지켜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이들의 작품을 관람한 학부모는 “아이들 그림을 보니 너무 반가웠고, 서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책임을 다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학교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대구파호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