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선중,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상!

‘2·28학생 문학상 전국공모전’ 2·28학생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


왕선중학교(교장 권금녀)는 ‘제24회 2·28학생 문학상 전국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를 배출했다.
‘2·28학생 문학상 전국공모전’은 2000428 민주운동 기념 사업회에서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왕선중은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1명, ▲금상(대구광역시장상) 1명, ▲금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2명,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등 모두 25명(입선 포함)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왕선중은 지난해에도 금상(2명), 은상(4명), 동상(5명), 지도교사상, 단체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상 수상자인 3학년 김시윤 학생은 “2·28민주화운동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희 국어교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민주화의 시발점이자 대구 지역의 큰 역사적 사건인 2·2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취지를 알게 하고 싶었다. 특히, 글쓰기 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건에 관한 자기 생각을 문학적으로 표현하도록 지도하는 데 힘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금녀 교장은 “우리 학교는 독서·글쓰기 동아리 활동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역사·사회 문제와 관련한 학교 독서·글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자료제공:왕선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