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상인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


달서구가 지난 11일(목)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상인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태훈 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의장, 윤재옥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각급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인3동 청사는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과 함께 현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288.2㎡ 규모의 복합청사를 신축했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85억여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1층은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임산부휴게실, 2층은 회의실과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예비군 동대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4층은 대구지역 최대규모의 스마트팜이 자리잡아 첨단기술을(IoT, 인공조명, 양액재배) 기반으로 미래도시농업을 운영하고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청사 개소를 통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복지수요에 대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