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당초, 우리 가족은 ‘내당 알려 패밀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대구내당초등학교(교장 배이선)는 지난 13일(목)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내당 알려 패밀리’ 3차 활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당초는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 ‘내당 알려 패밀리’ 캠페인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1차에는 78가족이 함께 대구 10대 학부모 선언문 읽기, ‘내당교육’을 시제로 4행시 짓기 등의 활동을 했고, 2차는 7가족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바르고 고운 말을 쓰자’를 주제로 아침 등굣길에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3차 캠페인은 내당초 교직원과 참가 가족들이 ‘교통 규칙 준수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자’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등을 알리는 구호를 외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 규칙 준수를 약속하는 의미로 지우개를 나누어 주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교통안전 구호를 외치니 즐거웠고, 친구들에게 지우개를 나누어 주며 교통 규칙 잘 지키자라고 이야기하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지난번 학교폭력 캠페인을 해보니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참여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일 모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색다른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당초는 올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공모학교로 지정되어 ‘내당 알려 패밀리’ 캠페인 활동 외에도 2학기 ‘내당 가족 힐링 노래자랑’ 개최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려하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구내당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