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 학교스포츠클럽대회 ‘2종목 우승’

202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프리테니스 여자 초등부, 족구 남자 초등부

프리테니스 여자 초등부
족구 남자 초등부


대구용천초등학교(교장 정병우)는 지난 9일(토) 학생 체력증진과 인성 함양을 위해 개최된 ‘202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프리테니스 여초부와 족구 남초부에서 우승하는 등 2종목을 제패했다.
용천초는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줄어든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스포츠를 통해 마음 회복과 공동체 역량 등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정규 체육시간은 물론 아침, 방과후, 방학 등 여유 시간을 활용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했다.
이번 족구부와 프리테니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도 학교 스포츠 활동 활성화의 결과로 나타난 성과라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창단하여 우승을 차지한 남초부 족구는 선수 7명 중 6명이 5학년으로 구성되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프리테니스에 참여한 6학년 김규리 학생은 “작년부터 시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하면서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건강한 체력은 물론 다른 친구들을 위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더 커져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체육도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응원을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힘든 과정을 극복해 나가며 도전의 참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이전보다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이런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병우 교장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이 우리학교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진 계기가 된 만큼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체력은 물론 친구와의 소통과 배려, 공동체 역량 등 체육을 활용한 인성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용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