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식목일 기념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행사’

그린달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달서구는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6일 오전 10시 대곡2지구 한실공원에서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한실공원은 아파트 밀집지역 주민들에게 허파와 같은 도심 속 공원으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400그루를 심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한실공원은 작년 행사에 편백나무 300그루를 심은 장소로  이날 행사를 통해 평소 나무 심을 기회가 없는 도심 속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힐링 할 수 있는 푸른 휴식 공간을 주민 스스로 만들었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했다.
한편, 달서구는 산원동(용산2동, 신당동, 진천동, 상인3동, 도원동, 송현1동) 동별 자체 나무심기 행사를 시행하여 대대적으로 그린달서를 조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