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노인과 숲 체험교육 진행

상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화) 지역 내 저소득 노인 28명과 함께 복권기금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으로 지원되는 숲체험교육을 대구 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10월 말까지 지역 내 소외되어 있는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1기), 장애인 및 보호자(2기), 은퇴 및 우울감을 느끼는 중년남성(3기)을 대상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인식 및 숲에서 자연이 주는 심리적·신체적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수목 해설, 봄길 걷기, 봄꽃찾기 활동을 통해 따뜻한 봄의 숲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집에서만 생활해서 울적했는데 숲에 와서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상인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