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도 하고 짝도 찾고!

미혼남녀, ‘썸타는 동아리’ 참가자 모집

달서구는 3월 20일까지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썸타는 동아리’ 참가자 40명을 모집해 취미 활동을 통한 데이트와 결혼을 지원한다.
동일한 취미를 가진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데이트 지원을 위해 ‘썸타는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만 25~39세 미혼남녀 중 결혼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모집 규모는 2개 분야 40명으로, 스포츠 및 문화·예술 분야에 남녀 각 1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신청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 분야는 볼링치기와 야구경기 관람, 문화·예술 분야는 영화와 전시회 등 관람 계획하고 있으나,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분야별 연합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회원 간 만남 기회 확대를 도모하려고 한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3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까지 10회 정도 자율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공유하며 이성간 자연스러운 연애 감정이 생겨 결혼까지 이어지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달서구가 결혼장려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모범해답을 결혼에서 찾고 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관련 사업들에서 크고 작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금년에도 주민들의 결혼인식 개선, 미혼남녀들의 특별한 만남행사 등을 추진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청년들의 결혼이 미뤄지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결혼장려 사업을 통해 누구나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