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

용산중,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캠페인’


대구 용산중학교(교장 이화정)는 지난 5월 25일(목)~6월 9일(금)까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예방을 위한 ‘노담(NO담배)데이’ 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5월 25일(목)에는 달서구보건소와 함께 학교 절대보호구역 및 주변 일대에서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계 금연의 날 맞이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 캠페인을 실시했다.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 캠페인은 지난 5월 18일(목) 진행된 ‘달서구 청소년 의회 체험 교실’에서 용산중학교 학생이 학교 주변 금연구역에 대해 발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사 1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연구역인 학교 절대보호구역 및 공원, 버스정류장 등 주변 일대를 돌아다니며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흡연의 위해성 및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그 외 교내 행사로는 학교 밖 금연구역 인증샷 찍기, 금연다짐나무 운영, 흡연예방 포스터 그리기, 흡연하는 가족에게 엽서 쓰기, DT(Drive Through)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캠페인 활동 후 2학년 학생은 “가끔 등하굣길을 지나가다가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어른을 보며 금연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었어요.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던 일을 직접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뜻깊었고, 이번을 계기로 담배연기가 없는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용산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