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고 1학년 학생들 자신의 진로와 연계한 ‘소설 문집’ 출판


다사고등학교(교장 신황규)는 지난 5일(목) ‘2022 진로 연계 책 쓰기 문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1학년 전교생 125명의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영역에 대한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해결하는 과정을 소설로 형상화한 문집을 출판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각 반의 저자 대표와 관련 교사들이 참석해, 1학년 저자 대표들의 소감 발표 및 간담회로 진행됐다.
저자 대표 중 1학년 신지아 학생은 “이번 진로 연계 책 쓰기 활동을 하며 나의 진로 적합성을 찾아가고 한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과 문제의식을 설정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해결 방법도 배웠다. 글을 쓰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소설을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일이 즐거웠고, 책이 출판되어 결과물을 보니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황규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겠지만, 힘든 만큼 충분히 성장의 기쁨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 된 듯하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자신의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최종적으로 출판 기념회까지 이루어낸 다사고 1학년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다사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다사고 학생들의 진지한 고민과 즐거운 상상을 125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이번 문집은 학교 내 도서관 및 각 반에 게시될 예정이다.(☎ 도서 관련 문의 053-231-5002)
<자료제공:다사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