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여고, 공모전 ‘전원 수상’ 영예

‘제3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청소년 부문 단체 금상(1팀)·은상(2팀)·특별상(4팀)


송현여자고등학교(교장 한양숙)는 ‘제3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에서 ‘뉴스펭귄’ 기사를 포함해 국내 다양한 언론사에서 작성한 환경뉴스를 토대로 뉴스일기를 작성해 청소년 단체 부문에서 금상(1팀), 은상(2팀), 특별상(4팀)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8일(금)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은 국내에 보도된 다양한 주제의 뉴스를 읽고 기록한 뉴스 일기장을 시상하는 대회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약 10개월 동안 8~78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844명이 참가했다. 약 27,927여 장에 달하는 603건의 일기장이 접수됐으며, 언론 및 교육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단의 심사에 따라 총 17개 부문 152점 일기장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단체 부문에서 금상에 송현여자고등학교 ‘ECO’팀의‘지구 사랑, 환경 사랑!’ 일기장에는 ‘뉴스펭귄’에서 다룬 환경기사 9건이 포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밝힌 참가자들은 “뉴스를 읽으면서 상식이 풍부해지고, 글 작성 능력에도 도움이 됐다”는 후기를 전했다.
‘ECO팀’을 지도하고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 상을 수상한 김상중 생명과학 교사는 “환경뉴스 일기 작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송현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