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중 ‘장애인식개선 백일장대회’ 수상 휩쓸어

전국 백일장대회 응모 결과, 대상 포함 총 28명 입상


유가중학교(교장 김택식)는 장애인의 날 맞이 제24회 장애인식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가작 22명 등 총 28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음, 하나로 이어진 우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이 참여했고 산문, 웹툰, 방송 소감문, 시 부문에 총 21,386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유가중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5일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위한 특별기획방송 프로그램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시청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시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백일장 행사를 실시해 1, 2, 3학년 학생들 중 89명이 작품을 응모했고, 그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가작 22명, 총 2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어 대구 소재 중학교 중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는 사실 올해 뿐 만이 아니고 2017년 3월 개교 이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백일장대회에 참가했으며 2017년 36명, 2018년 18명, 2019년 28명, 2020년 4명, 2021년 24명으로 꾸준히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2019년에는 장애인식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학교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방송 소감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비안 학생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제 방송 소감문이 많은 사람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택식 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올바른 장애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교차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유가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