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선사시대로 홍보 사업

조암네거리 일대 전봇대 활용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일 조암네거리 일대의 전봇대를 활용해 선사시대로 사업 홍보를 위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치 시트를 설치했다.
달서구는 선사시대로 관광자원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유천동복합청사부지(유천동 606번지)에서 조암네거리로 이어지는 구간 전봇대 40개소에 선사시대로 홍보용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청동기시대의 유물인 무문토기, 반달돌칼, 붉은간토기 등의 실제 이미지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 및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한샘청동공원 등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여 선사시대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비(900만 원)로 진행됐으며, 우리구가 가진 가치 있는 선사시대로 사업의 홍보와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로 인한 도시미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선사유적을 지속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도심 내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