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주)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달서구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8일부터 달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 중이다.
푸른방송(주) 본관 입구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집결지가 4월 21일 들어섰다.
이날은 죽전동 어르신 등 130여 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8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2시 50분 마지막 차를 끝으로 어르신들을 달서구 예방접종센터인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으로 시간을 나눠 이동됐다.
접종에 앞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2만 9,000여 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동의를 4월 7일 기준 80% 이상을 받았으며, 이중 온라인 예약이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각 동별 1~2개소의 집결지를 만들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이후 이상반응 발생 확인을 거쳤으며, 다시 준비된 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게 집결지로 모셨다.
더불어 이번에 백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은 3주 뒤인 5월 12일에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달 말에는 달서구 관내 2번째 예방접종센터가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에서도 4월 22일부터 달성군 화원농협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 달성군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4월 21일 0시 기준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따르면 3~4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대상자 중 접종률은 11.6%이며, 현재까지 대구시 총 인구대비 접종률은 약 3.2%로 나오고 있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