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달서구, 저소득취약계층 겨울철건강 관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월 한달동안 동절기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달서구한의사회와 지역 한의원의 재능기부로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방주치의사업은 동네 한의원 32개소가 한방주치의로 참여해 저성장, 희귀난치성 등 한약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결연하여 한방진료와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12월 한 달 동안 130명에게 한방주치의로서 역할해 나갈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2년 달서구한의사회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의료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약 100명 저소득취약계층에게 한약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769명(환가액 2억 3천만 원)에게 년 1~2회 정도 무료 한방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선물해 지역사회에 선행을 확산시키고 있다.
노희목 달서구한의사회장은 “달서구한의사회가 건강지킴이로 참여하여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며, 앞으로 한의원의 많은 참여를 통해 재능기부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구청장은 “재능기부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달서구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의료기관이 동참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질 높은 한방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라며, 복지와 한방이 만나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