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박종길 의원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

달서구의회 박종길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전국적으로 올해 비대면 소비확대로 1월부터 8월까지 재활용폐기물 발생량이 11.4% 늘어난 반면 달서구는 수거량과 잔재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월평균 각각 270톤, 344톤이 감소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기까지 박 의원은 재활용폐기물 관련 구정질문 3회, 5분자유발언 1회, 의사진행발언 3회, 폐기물관련 조례 개정 2건,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수거량과 잔재물량이 줄어들었지만 특히 잔재물량에 주목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잔재물량은 대행업체에서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잔재물량의 이러한 변화는 다른 지자체에도 교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정 사업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고 인식되었을 때 바로 잡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길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