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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과 11일, 달성군은 ‘최승필 작가 초청,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 키우기’ 육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600여 명이 참석해 독서 교육의 중요성과 양육 방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육아 특강 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과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육아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적인 교육 방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 전문가인 최승필 작가가 초청 강사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강연은 4월 10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비슬홀)**과 4월 11일 **다사읍 달성문화센터(백년홀)**에서 각각 열렸으며, 양일간 약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 작가는 강연을 통해 ▲영유아기 자녀의 독서교육 이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법 ▲전문가의 자녀 양육 솔루션 등을 제시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부 강연에 이어 2부는 참석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이어졌으며, 한 학부모는 “독서가 자녀의 정서와 교육에 이렇게 깊은 영향을 줄 줄 몰랐다. 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법까지 배워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 군수는 “영유아기는 인성과 성격 형성에 결정적인 시기”라며, “초보 부모들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시 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