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두류1·2동(동장 마규봉)은 적십자봉사단 이미영 회장으로부터 전기밥솥 5대(약 1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4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전기밥솥은 고효율 에너지 제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전력 소비량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해 ‘기후위기 대응형 나눔’으로서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미영 회장은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매일 따뜻한 식사를 하시며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적십자봉사단 이미영 회장, 두류1.2동에 전기밥솥 5대 기탁 사진 [사진제공 : 달서구청]
마규봉 두류1·2동장은 “일상 속에서 탄소제로를 실천하는 착한 나눔을 실현해 주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독거 어르신들께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