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 엔지니어링 연구팀(신경외과 김창현 교수<사진 왼쪽>,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사진 오른쪽>)이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포토바이오모듈레이션 기반 뇌혈관협착증 치료 기술 개발’을 목표로, 3년 동안 6억 7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연구는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은 뇌혈관협착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카테터와 광 자극을 사용하여 죽상경화판의 퇴화 및 안정화를 유도하고 뇌경색 조직의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의 약물치료와 수술적 방법에 비해 위험도가 낮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창현 교수는 “신경외과와 의용공학과 교수들이 협력하여, 광학을 활용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겠다.”며 연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