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생조한의원 조덕래·조현정 한의사 모녀 [사진제공=보생조한의원]
보생조한의원이 산청, 의성 등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와 화재진압에 애쓴 소방관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보생조한의원은 지난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번 울산, 경북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보생조한의원은 국가 재난 사태 발생 시마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의료진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으며,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지속적으로 성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 구민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해 ‘달서감사인증제’의 첫 기부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생조한의원 조현정 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소방관들에게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생조한의원은 1대 故 조경제 한의사(흥생한의원)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