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곳에서 푸짐하고 환상적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가창에 있다. 바로 ‘차콜우드 가창’ 대구에서 드라이브 삼아 가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가게에 도착했을 때 넓은 주차장과 잘 가꾸어진 초입이 너무 설레게 했다.
가든파티에 초대된 듯한 분위기로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럭셔리함~ 일상을 탈출한 느낌~ 이쁘게 꾸며 놓은 야외테이블은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며 식사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굳이 힘들게 캠핑하지 않아도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아이들도 뛰어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오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가게 안에 들어섰을 때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살과 눈을 시원하게 해 주는 대나무가 보기만 해도 힐링이었고, 동화 속에서나 나올듯한 곳이다.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테이블과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단체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누구와 와도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문한 메뉴는 2인 세트 베이비 백립 바비큐 플래터(5만 원). 돼지 어깨살과 돼지갈비를 풀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사이드 메뉴로 고구마튀김과 감자튀김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여기 고구마튀김이 기가 막히다.
모닝빵과 달콤한 야채들이 등장할 때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푸짐함을 자랑한다. 모닝빵 안에 야채들과 잘게 찢어놓은 돼지 어깨살을 듬뿍 넣어 차콜우드 전용 소스를 마구마구 뿌려 햄버거를 만들어 먹으면, 시중에 파는 햄버거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게 된다. 돼지갈비는 손만 쓱 닿아도 살이 쏙 빠져, 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 없어진다.
밥과 소고깃국은 셀프바에서 무료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흰밥에 갈빗살 하나 얻어먹으면 그 맛 또한 기가 막힌다. 마지막으로 소고깃국을 깔끔하게 한입 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된다.
밤이 되면 불멍을 할 수 있도록 야외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캠핑을 온 듯한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부모님과 함께 와도, 사랑하는 애인과 와도, 함께 하고 싶은 친구와 와도, 감동하는 곳! 차콜우드 에서 행복한 식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 화~일 11:00~21:00(브레이크타임 15:00~16:30)
-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 월요일 정기 휴무(월요일이 대체 휴무일 경우 정상영업)
☞달성군 가창면 행정길 196-32(행정리 823) / 문의 ☎053-766-6191
[박민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