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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선생님이 2명이라 좋아요”
  • 푸른신문
  • 등록 2023-04-13 14: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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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초, 1수업2교사제 교사 3명과 함께 저학년 집중 케어 실시

서재초등학교(교장 이인숙)는 지난 3일(월)부터 1수업2교사제를 운영하고,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협력교사가 직접 교실에 들어가 담임교사와 함께 학생 맞춤형 협력수업을 시작했다.
학생 맞춤형 협력수업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고 학생 성장 중심의 기초·기본에 충실하고자 하는 교실 수업으로, 서재초는 초등학교 입문기인 1, 2학년 학생들의 집중 지원을 위해 1수업2교사제를 활용한 ‘단단디딤-케어 협력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 2학년 학생들은 직접 교실에서 협력교사와의 만남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1수업2교사제 수업협력교사는 담임교사와 수업 협의 후, 1, 2학년 각 교실에 들어가 먼저 학생 개별 수준과 상황을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바로 옆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몰입해 참여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를 도왔다. 평소 속도가 조금 느린 학생들은 국어, 수학 시간뿐만 아니라 통합교과 시간에도 협력교사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아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수업협력교사인 박교사는 “조금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얼굴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1수업2교사제 수업협력교사로 근무를 시작한 첫 주의 소감을 밝혔다.
수업협력교사의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활동할 때 좀 느린 편이라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바로 옆에서 잘 알려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 교실에 선생님이 2명 있으니까 좋아요”라며 수업 시간에 겪었던 어려움과 도움을 받아 기쁜 마음을 환한 미소와 함께 전했다.
<자료제공:서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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