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노벨문학상을 위한 도전

한울안중, 2024년 글쓰기 관련 26개 대회에서 52회 수상 한울안중학교(교장 변흔갑)는 2024년에만 글쓰기와 관련해 26개 전국 대회에서 52개의 상을 받았다.
2학년 이준용 학생이 ‘제31회 포석 조명희 백일장’에서 중등부 장원을 수상해 충청북도 교육감상을, 1학년 김정환 학생이 ‘전국 학생 논개 시 짓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을, 2학년 이현서 학생이 ‘제27회 요산 김정한 백일장’에서 중등부 운문 부문 장원을 수상해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규모의 여러 대회에서 교육감상만 세 번 이상 수상했다. 전교생이 76명인 작은 학교가 거둔 놀라운 성과다.
한울안중은 교무실 앞 복도에 글쓰기 대회 포스터를 게시해 학생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글쓰기 수업을 통해 수시로 학생들의 글을 피드백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글쓰기를 지향하고 있다.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는 심규성 교사 또한 학생들과 함께 여러 글쓰기 대회에 참가해 ‘제1회 전국 영광찰보리 창작시 대회’에서 대상을, ‘제39회 죽계백일장’에서 장원을, ‘제73회 개천예술제’에서 시 부문 장원을, ‘제27회 요산 김정한 백일장’에서 대학일반부 통합 장원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올해에만 14개의 상을 받은 2학년 이현서 학생은 “글쓰기를 통해 내가 성장하고 있음을 많이 느낀다. 꾸준히 노력하면 큰 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상금으로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사서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쓰겠다.”고 말했다.
변흔갑 교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영향 때문인지 전국에서 글쓰기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 학교만의 문화, 예술, 체험 행사가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된 것 같다. 글쓰기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도록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한울안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