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리모컨 LED 전등 교체 작업 [자료제공= 달성군청]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따뜻한 빛을 선물했다.
지난 9일, 화원읍 지사보는 ‘아무튼, 안전!’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의 노후 전등을 무선 리모컨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분기 지사보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낙상사고 예방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설치 작업은 지사보 이기성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기성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이번 전등 교체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화원읍 지사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