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 대회 성황리 개최…미래 유망주들 '눈부신 성장'
  • 이세경 보도기자
  • 등록 2025-04-17 17:27:32
기사수정

제3회 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 대회 [사진=푸른방송 뉴스영상 캡쳐]

지난 12일, 대구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팀, 1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무에타이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개회식에는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 류제석 대구시무에타이협회장, 유승표 달서구무에타이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승표 협회장이 표창장을 수여받으며, 무에타이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수 대표와 심판의 선서를 끝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무에타이는 태국의 전통 격투기이자 ‘타이 복싱’으로, 팔꿈치, 무릎, 정강이 등을 활용한 다양한 타격 기술이 특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체급별 결승전이 펼쳐졌으며, 특히 초등부 경기는 학부모들과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제3회 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 대회 [사진=푸른방송 뉴스영상 캡쳐]

초등부 29kg 이하부터 39kg 이하 체급에서는 모든 출전 선수들이 공동 우승을 차지해 선의의 경쟁과 스포츠 정신을 빛냈다. 

중등부 51kg 이하 체급에서는 MAX FC 룰이 적용된 경기에서 대구팀에이스 소속 조민욱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열린 ‘제4회 MAX FC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대구 지역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중등부, 여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김도윤 선수를 포함한 5명의 선수가 각각 우승하며 지역 무에타이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무에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선수들의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뜨거운 땀과 열정이 가득했던 링 위의 순간들.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대구 무에타이 유망주들의 미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TAG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