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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체납 29억 징수 총력…고액 체납자 특별관리 나선 달성군
  • 차형민 객원기자
  • 등록 2025-04-10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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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체납 뿌리 뽑는다…달성군, 고액 상습 체납자 압박 강화
  • ▸ ‘특별징수’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 말까지
  • ▸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회생 기회 제공 및 징수 전담팀 편성

차량 번호판 영치작업 [자료제공= 달성군청]

달성군이 세외수입 체납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며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군은 이번 정리기간 동안 총 29억 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하고, 체납자에 대한 전방위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 징수전담팀’을 편성, 전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안내 문자(SMS)를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공매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하며 특별 관리에 나선다. 


반면,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을 통해 회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 활동도 강화된다.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일시적인 체납자에게는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방법을 적극 안내하며 전화 독려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체납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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