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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제공=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지난 13일 제22대 신임 회장 취임식과 2024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2대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는 조현수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시작으로 취임하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행사는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신임 회장 소개,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상스포츠의 새로운 도약과 더 큰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리 없는 깨끗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한국케이블티브이푸른방송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대구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전국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 ‘그린웨일즈’를 창단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또한, 대구에서 처음으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는 등 수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2024 연도상 시상식 [제공=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이와 함께 가평 호텔 HAUS에서 진행된 ‘2024 연도상 시상식’에서는 특별감사상, 공로상, 감사상, 우수지도자상, 우수심판상, 우수선수상 등 6개 부문에서 총 19명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동주 前 회장이 특별감사상을 수여했으며, 경상남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이동렬 부회장과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이정훈 영상감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구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강민균 회장과 안태진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의 7개 협력업체에서 감사상을 수여했다.

우수선수상은 수상스키 부문에서 백종덕(강원체육고등학교) 선수, 웨이크보드 부문에서 전서빈(광성중학교) 선수, 웨이크서프 부문에서 이동준(용인대학교)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우수지도자상은 김시형(김시형수상스키아카데미), 오세영(부산), 김민(스톰서프) 감독이 수상했으며, 우수심판상은 이나윤, 고하리, 이승우 심판이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수상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