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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용산역 테마파크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
  • 이세경 객원기자
  • 등록 2025-03-13 14:13:12
  • 수정 2025-03-13 1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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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도전정신 키운다.


달서구는 지난 8일(토) 용산역 남쪽 광장에 새로운 생활체육공간인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태훈 구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1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달서구가 시설을 설치하고 대구교통공사는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용산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꿈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탈바꿈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우리 달서구에서 청소년들이 많이 뛰어놀 수 있는 엑스 스포츠라든지 이런 부분을 조금 더 많이 고민도 하고 공간을 좀 더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장한 하이로프 존은 최고 12.3m 높이로, 1층은 유아용(12코스), 2~4층은 일반용(25코스)으로 구분되며,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32m 곡선형 짚라인과 9m 자유 낙하, 유아용 11m 직선형 짚라인이 포함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클라이밍 존은 폭 1.8m, 높이 8m의 개별 코스로, 상·중·하 난이도별 2개씩 총 6개 코스로 구성되어 이용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3월 14일(금)까지 무료체험기간으로 운영되며, 이후부터는 달서구민에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달서구는 하이로프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를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체험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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