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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가득한 미나리와 삼겹살, 봄 맛보러 오세요!
  • 우종락
  • 등록 2025-03-11 16: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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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리-삼겹살 직거래 장터 개최…농가 판로 지원

대구광역시는 미나리 출하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미삼 직거래 장터’를 오는 3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행사 [제공=대구시]

 2024년 행사 [제공=대구시]

행사에서는 봄철 별미로 사랑받는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삼겹살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미나리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 신선한 봄철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삼 직거래 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무료 미삼 체험장’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의 신선한 국내산 과일 등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마련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나리와 양돈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우리 지역의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즐기며 봄의 기운을 듬뿍 받고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 시청, 구·군청, 경찰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와 삼겹살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는 ‘대구로’ 앱의 로컬푸드 대구장터를 통해 동구, 북구, 수성구 지역을 대상으로 미삼세트 무료배송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미나리는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미나리로, 공산농협과 화원농협에서 공급한다. 


삼겹살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한돈으로,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나리 800g당 1만 원, 삼겹살 500g당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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