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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 우종락
  • 등록 2025-03-11 1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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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2025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구시 내 19,156세대의 영구임대주택 중 14개 단지 1,29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월)부터 4월 4일(금)까지이며,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구시는 신청자의 주택 보유 여부, 가구별 소득 수준, 자산 기준 등을 조사한 후, 최종 예비입주자를 선정해 6월 20일(금)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자의 미계약 또는 해약 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영구임대주택 모집현황


▷LH 9개 단지(815세대)

▷대구도시개발공사 5개 단지(475세대)


영구임대주택은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 가족 등 무주택 사회보호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며, 계약기간 갱신 횟수에 제한이 없어 최대 5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특히, 대구시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주택 내·외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영구임대주택 5개 단지에서는 **임대보증금의 5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보증금 지원사업’**을 운영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달서구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A씨는“저렴한 임대료 덕분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시설개선 공사와 철저한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영구임대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시 주택과(☏053-803-6903) 및 해당 구·군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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