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주민이 직접 지역 정책을 주제로 29초 영상을 제작하는 ‘29초 사연 영상 캠페인’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결혼 친화, 출산 장려, 아동 친화, 스마트·녹색도시 조성 등 달서구의 주요 정책을 주민의 일상 속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29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9:16, FHD 해상도)을 제작해 이메일(kd12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주제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되며, 우수작에는 상금 10만 원, 가작(5편)에는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선정된 영상은 달서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며, 연말에는 참가작을 모아 ‘온라인 29초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활용해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29초라는 짧은 영상 형식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지역 정책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달서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