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조씨 전국청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함안조씨 전국청년연합회는 지난 15일 함안조씨 대종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욱래 대종회장, 조양규 서산서원 이사장, 조인제 도의원, 조만제·조용국 군의원 등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완도에서 서울까지 전국 20여 곳의 지역 임원진이 함께해 조윤현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연합회는 이날 백이산에서 시산제를 올린 후 대종회관으로 이동해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종훈 낭독, 이임사, 회기 이양, 취임사, 공로패 및 금뱃지 수여, 축사, 격려사, 신임 집행부 소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회칙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욱래 대종회장은 축사에서 "조용찬 회장이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연합회를 조윤현 신임 회장이 더욱 활발하게 발전시켜 나가리라 기대한다"며 "대종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조윤현 회장이 연합회를 맡게 되어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그의 책임감과 추진력을 믿고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윤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함안조씨 전국청년연합회는 각 지역 청년회원 간의 상부상조와 단결을 통해 선조의 얼을 계승하고자 만들어졌다”며 “종훈을 명심하고 실천하며 역사와 전통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