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제공=연합뉴스. 대구시.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6일 오후 2시 26분께 대구시 서구의 한 가스 정제 플랜트 업체에서 부취제가 누출됐다.
부취제(附臭劑)는 무색무취의 가스 누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물질이다.
부취제가 누출되면서 인근에 냄새가 퍼져 소방과 자치단체에 신고 전화가 잇달았다.
가스는 업체 가스탱크 배관에서 유출됐으며 오후 3시 8분께 누출이 차단했다.
대구시는 신고 접수 후 관련 기관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