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서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6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23분께 달서구 신당동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과 차량 29대를 투입, 13분 만에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불이 난 세대의 60대 주민 1명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또다른 주민 1명은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그 외에도 같은 아파트 주민 4명은 화재가 나자 자력 대피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내 약 10㎡를 태우며 소방 추산 70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