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언제나 가장 익숙한 단어 ‘엄마’.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은 외지 생활하는 이들에게는 로망중의 로망일 것이다. 이처럼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처럼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다사 세천 ‘엄마밥상’을 다녀왔다.
엄마가 차려주는 한 상을 살펴보면, 이곳은 메인 차림이 화려하다.
‘엄마밥상’은 엄마의 손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15가지의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올라와 맛은 물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나 점심 특선으로 즐기기 너무 좋은 메뉴이다. ‘엄마상차림’은 구수하면서도 고슬고슬함이 살아있는 솥 밥, 고소한 굴전 등 다양한 반찬이 준비되어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엄마육회’는 선도 높은 안동 청정한우를 얇게 저며 만든 저지방, 고단백의 육회에 엄마 마음을 가득 담았다. ‘엄마한정식’은 부드럽고 매콤한 흑태 찜과 고소한 육회, 육즙 가득한 떡갈비와 함께 영양 가득한 고급한 정식이다.
‘능이영양솥밥’은 능이는 혈액을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몸의 노폐물을 배출해 주어 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메뉴이다. ‘곤드레정식’은 자연의 풋풋함을 담은 곤드레밥과 탱탱함이 살아있는 굴전, 등 푸른 고등어, 입맛을 되살리는 꽃게장 등이 한 상 가득 올라온다.
계절 메뉴는 생굴회, 생굴전, 굴보쌈 등이 있으며, ‘굴보쌈’은 국내산 굴, 한돈으로 만든 제철 음식이며, 건강한 맛을 선사하고, ‘굴밥정식’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이 듬뿍 담긴 굴밥과 굴전, 고등어, 꽃게장 등 영양 만점의 다채로운 밑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굴은 10월~3월까지만, 판매 가능하다고 한다.
대표메뉴로는 흑태찜과 소갈비찜이 있는데 가족 식사, 술안주로 손색없이 너무 좋으며, 꽃게된장찌게 무료로 함께 제공된다. 추가 메뉴는 간고등어, 불고기, 부추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점심으로 즐긴 엄마 밥상(점심 특선)만 메뉴만 해도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의 여러 가지 음식들이 제공됐고 각각의 음식들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은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맛있다.”
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으며, 다사 세천 삼성그린코아더베스트 1단지에서 알뜰주유소 방향으로 주유소 맞은편 주택가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방문 전에 지도로 가게 위치를 한번 살펴보면 더 찾기 쉽다.
집밥이 생각날 때가 있다.
지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엄마의 밥상이 있다.
‘엄마밥상’ 세천점은 최고급 쌀만을 사용해 최고의 밥맛을 내기 위해 매일매일 정성을 들이며 손님상에는 좋은 것들만 올리고 싶은 엄마밥상의 정성을 담고 건강을 담았다.
☞달성군 다사읍 세천북로7길 8(세천리 1568) / 문의 ☎053-591-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