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11월 29일 부터 진행된 2024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2만 년 전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특별 테마관을 운영했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달서구는 이번 음식박람회에서 선사시대 관광 콘텐츠와 달서 대표 음식을 연계한 독창적인 테마관을 선보였으며, 달서구의 대표 맛집을 홍보하는 '달서맛나'와 함께 달서구 대표 빵인 '달토끼빵' 무료 시식 및 이벤트, 쿠킹 라이브, 쿠키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선사시대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사인의 밥상’ 및 현재 개발중인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먹거리 골목을 홍보하며 달서구의 관광과 외식산업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달서구의 고유한 음식과 선사시대 관광 콘텐츠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외식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와 달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영풍 등 달서구의 대표 식품 제조업체 6개소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