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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산초, 또래활동 프로그램 ‘즐거운 인성교육’ 실천
  • 푸른신문
  • 등록 2021-12-30 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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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프로그램 및 전통문화체험

대구장산초등학교(교장 정후자, 이하 대구장산초)는 11월에서 12월에 걸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인 독서프로그램 및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의 사회성이 결여될 것을 우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또래관계형성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대구장산초 1학년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분석해 국어과 읽기 영역의 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즐겨 읽는 태도 기르기를 위한 다함께 책 읽는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창작 동화, 배려의 의미를 알려주는 인성 동화, 자존감을 신장시키는 동화, 직업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도서, 감정에 대해 알려주는 동화, 다양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동화 등 20여종을 구입하여 교실에 전시하고 아침독서시간 및 쉬는 시간마다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마다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어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가지고 나만의 동화책 그리기 활동도 실시했다. 책에서 읽은 내용 중 감동 깊거나 용기와 힘을 주는 글귀를 찾아 에코백에 표현해보고,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른 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 교과의 나라 영역에서 우리나라의 상징과 문화를 조사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하고 놀이하는 내용과 연계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사방치기 매트를 구입하여 소모둠 활동으로 놀이를 했고, 팽이와 비사치기에 있는 전통문양을 살펴보고 아름답게 색칠한 후에 팽이 돌리기 놀이와 비사치기 놀이를 했다. 기와집과 초가집 만들기 키트를 개인별로 제공해 직접 만들어 보면서 기와집과 초가집의 생김새와 각각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탐구했다.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와 상징 북아트를 만들어 전시하고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가질 수 있었다. 전통 놀이와 기와집과 초가집 만들기를 하면서 친구를 서로 도와주고 놀이 규칙을 함께 만들어 가면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1학년 2반 학생은 “사방치기 할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친구들과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1학년 3반 학생은 “초가집과 기와집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시고, 친구들도 도와줘서 완성할 수 있었어요. 완성하니까 멋지고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장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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