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의 봄, 젊어진 달서생태녹색관광

생태관광지 속에서 진행되는 힐링 웰니스 여행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23일(토)부터 ‘수밭골’일대에서 한층 젊어진 달서생태녹색관광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달서생태녹색관광은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지를 보존하며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 봄철 사업지는 500년의 역사를 품은 달서구의 독립된 촌락지인 ‘수밭골’ 및 ‘수밭골 보호수’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가을철은 달서구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명유수지’에서 추진된다.
달서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렌디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생태관광지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몸으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달서웰니스, 자연 속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사전 예약을 통해 추진한다.
힐링요가 프로그램은 수밭골의 커다란 보호수 나무 아래에서 전문 요가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예약은 전용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자연 속 힐링 요가 신청) http://healingyoga.daegucitytour.com(문의 053-716-6407)
아울러 수밭골에서는 ‘달서으쓱(esg) 생태플리마켓’이 개최된다. 플리마켓은 지난 23일(토) 오전 11시에 개최됐으며, 4월과 5월에는 마지막 주 토요일 동일한 시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월광수변공원에 서식하는 수달과 보호수 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달서 생태 캐릭터 ‘아따’의 공공미술 전시를 6월까지 추진한다. 아따 조형물은 대형 공기막 형태로 커다란 보호수 나무들과 어우러져 이색적이고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아따’는 월광수변공원의 수달생태섬에 살고 있는 아기수달로, 더운 대구 날씨에 민소매 모양으로 살이 타버린 게 특징이다.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을 제작해 온라인 댓글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 후 추첨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