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달서구, 소통·참여를 통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별 특성에 따른 ‘2022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마을에서 필요한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이웃간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마련, 함께 실천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이다.
달서구는 4월 심사를 거쳐 실효적인 사업 14개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신규사업 대상인 신참마을(5개)은 각 200만 원, 기존사업인 도약마을(6개)은 각 300만 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행사(3개)는 각 5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지난 4일 10시, 이곡동 꿈터공원에서 열린 ‘배나무골 축제한마당’을 시작으로 마을의 환경보호, 취약계층 돌봄, 재활용 등을 통해 이웃간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배나무골 축제한마당은 단오를 맞아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줄다리기,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와 비단결 단오샴푸 만들기, 단오부적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하고 있어 이웃간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달서구는 마을공동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활동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하는 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마을공동체사업은 그동안 25개의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이웃관계 회복,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등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