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견 여류 작가들의 작품 한자리에 ‘5월의 여왕展’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 5월 30일(월)까지

이강희 作 ‘과수원 일기’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5월 30일(월)까지 DSAC 협회초대전 ‘5월의 여왕展’을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대구미술협회(회장 김정기) 초대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5월을 맞아 대구 화단의 여왕이라 지칭해도 모자람이 없는 대구의 중견 여류화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 시간 동안 지역 화단계를 지켜오면서 자신들만의 가치관을 작품에 투영하며 나름의 세계관을 구축한 중견 여류작가 27명(금동효, 김경숙, 김영숙, 김성희, 김숙자, 김향주, 민경옥, 박두봉, 박희숙, 서광숙, 서수자, 윤정희, 이강희, 이혜인, 장수경, 장정희, 정경화, 조경희, 차경, 천수연, 천혜원, 최봄소리, 최옥영, 최칠임, 하혜주, 허영숙, 황옥희)을 초대한다. 2년 넘게 지속된 팬데믹 기간 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작품활동에 매진한 이들은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화풍의 그림들을 선보이며 평범한 일상에 대한 기다림과 설레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전시를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류화가들과 함께하는 ‘5월의 여왕展’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2022년 5월은 그 이전 어느 봄보다 더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장기간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전시가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달서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719) 및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www.ds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