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성주

‘별의별실험실’ 시민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성주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 31일 2022년 ‘별의별(★의別) 실험실’ 참여단체를 선정했다.
지난 2020년, 2021년도 추진했던 예비문화도시 사업 중 군민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사업으로, 올해에도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27개 단체로 공동체, 도시의제, 문화예술의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시민문화기획자 아카데미는 별의별실험실 참여자 및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군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과정으로, 유형별 강의 6강(유형별 2강씩)을 포함해 총 12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 이외에 2달에 한번씩 사업 모니터링을 유형별로 3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저녁 7시 첫 아카데미 강의에 참여한 주민들은 “성주군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를 통해 올바른 사업의 방향과 성공한 사례들을 보고 배우며 자신들의 사업방향 설정에 대한 시각이 넓어졌다”며 ‘많은 주민들이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3년차 추진되고 있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들이 지역의 활동가 및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별의별 실험실이란? 삶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3인 이상의 단체가 실험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공모사업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