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ICT기반 ‘스마트헬스 케어존’ 12개소 설치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제일 많은 12개소 ‘헬스존’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접근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달서구는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인 ‘바이오그램’ 12대(4억 상당)를 도입해 체지방율, 혈압, 스트레스 등이 높은 위험군을 파악해 대상자에게 AI가 개인별 맞춤 건강솔루션을 제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가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오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오그램’은 AI가 신체정보를 측정한 후 개인별 측정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생활수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대상자가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용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관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그램’은 구청민원실, 보건소,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관, 체육센터, 월배시장 등 12곳에 설치해 구민들의 접근도를 높여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설치장소 선정·제공 및 인터넷 회선·전기료를 부담하고, ㈜헬스맥스는 12대의 ‘바이오그램’을 무료실증(제공)하게 된다.
또한,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서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달서구민의 건강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기획·발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첨단 ‘스마트헬스케어 사업’도입으로 많은 구민들이 스스로 생활습관개선을 통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생활밀착 체감형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