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고 닫으면 끝_신기한 멀티 청소기(윈클리니)

(주)지성엔테크 서상일 대표


요즘은 사시사철 황사나 먼지로 인해 베란다 유리 창문이 지저분합니다. 특히 바깥쪽에 오염된 베란다 유리창은 닦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경우에는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리 창틀에 끼워서 열고 닫으면 바깥쪽 유리창이 깨끗하게 닦이는 제품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바삐 돌아가는 평일 오후, 성서공단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서상일 대표를 만났습니다.
서상일 대표는 평소 청소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바깥쪽 유리창을 대부분 잘 닦지 못하는 것에서 고민하던 중 제품을 개발했다 합니다. 6년여 시간 동안 창문 청소와 관련하여 국내 특허를 출원하였고, 중국과 인도 등의 나라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국제특허도 준비 중에 있다 합니다. 이름도 윈도를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로 ‘윈클리니’로 지었다고 합니다. 창문 청소 브랜드 1위로 업계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청소 방법은 아주 간편한데요, 제품에 물과 세정액을 분사해서 적신 다음에 바깥쪽 창틀과 유리창 사이에 끼우고 고정되었는지 확인한 다음 열고 닫으면 바깥쪽 창문이 닦입니다. 높이를 조절해서 위쪽부터 아래쪽까지 옮겨가며 닦으면 유리창 전체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패드 모양이 평평하지 않고 굴곡이 져 있고 만져보니 까끌까끌하다고 말씀드리니 서상일 대표는 “이중 물결구조로 평평한 것보다 굴곡져 있는 것이 오히려 청소 흡착력이 우수합니다. 까끌까끌한 거는 보통 극세사 패드인데 우리 제품은 극세사 위에 기능성 망사를 하나 더 올려서 청소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라고 하던데요 서상일 대표의 자신감 있는 표정에 업계 1위의 포스를 느꼈습니다.
지금까지는 온라인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차후에는 오프라인으로도 판매를 고민 중에 있다 합니다. 제품만 열심히 만들면 될 줄 알았는데 마케팅도 중요한 부분이라 다시금 공부에 열두 하는 중이라는 서상일 대표는 한 번씩 회사명의 뜻을 생각한다고 합니다.
지극한 정성과 기술융합(지성엔 테크)
고객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있는지 여쭤보니 서상일 대표는 “요즘 청소는 한번 마음먹고 해야 되잖아요. 특히 창문 청소는 오랜 기간 쌓인 때를 닦는 거기 때문에 하고 나면 만족스러워야 하는데, 저희 제품 이용해 주시면 쉽고 간편하게 충분히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자들은 특히 장비가 좋으면 더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성엔테크의 창문 청소용품인 윈클리니를 보니 우리 집 뿐만 아니라 시골 부모님 댁에 청소 한번 제대로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성엔테크: 달서구 성서로5길 8 / 서상일 대표 070-7520-2645, 010-2645-8707

최윤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