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 도제 참여기업 ‘교육부장관 감사패’ 수여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지난 5일(화) 교장실에서 상서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직업교육에 참여중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남자’대표에게 교육부장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우수기업 CEO를 대상으로 도제교육 인식 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기회로 상서고등학교가‘요남자’를 추천한 결과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일/학습병행 직업교육으로, 상서고는 음식조리 분야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요남자’는 상서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14개의 참여 기업 중 하나로 도제교육 시작인 2017년부터 4년째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도제학교 사업과 일반 취업을 합쳐 상서고 재학생 및 졸업생 학생이 2명 취업해 일하고 있다. 상서고 참여 기업들은 학습근로자들의 눈높이에서 도제학교 훈련을 우수하게 운영하며 도제교육 수료 학습근로자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음식조리 분야 인력을 양성 하는 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교육 목적에 가장 부합하도록 운영 해왔다.
박미사 대표는 “도제교육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조리사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역량이 강화된 조리사를 졸업과 동시에 우리 업장의 직원으로 채용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더니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가장 이상적인 직업훈련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가 계속 돼 학교와 기업 모두 상부상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위생관념과 안전교육은 항시 몸에 배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코로나로 인해 초기에는 기업이 힘들고 매출에 영향을 받았지만 대표가 직접 요리하고 직원들을 관리해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상서고 최우환 교장은 “상서고는 조리과와 뷰티디자인과에서 도제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제학교 사업은 함께 하는 파트너 기업체와의 공감대가 가장 큰 성공의 비결인데, 최근 들어 조리와 미용 분야의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립과 우수한 후학 양성에 뜻을 같이 하시는 기업체 대표님들도 늘어나 우리 예비 조리사, 예비 미용사의 미래가 밝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들지만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인성, 직업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고 조리사로서 역량을 강화하도록 교육할 것이며, 도제반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2021년 참여기업들과 더 좋은 관계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