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 (1. 4~1. 17) 중 전국 최초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시에서는 지난 12월 22일부터 익명 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를 국채보상공원과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보건지소 3곳을 운영해 왔으며, 더불어 이번 달 7일부터는 대구스타디움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소를 추가로 운영 중에 있다.
최근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전체 확진자의 38%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1월 7일 기준 임시선별검사소 이용 검사건수는 총 8,419건이고 이중 양성 발견이 24건으로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통한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인 지역 병원 5곳에서 지난 주말(1. 9)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인 1월 17일 주말(토·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는 구병원과 세강병원, 진천신라병원, 새동산병원, 드림병원 5곳이다.
시에서는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지역 방역상황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 보고 가까운 임시선별감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했다.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