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인재육성의 요람

대구소프트웨어고, 모바일 앱 개발 국가대표 선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1년 모바일 앱 개발 국가대표 선발전이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1차 8월 13~15일과 2차 8월 26~29일에 걸쳐 개최됐다.
기업체와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총 1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1, 2차 점수를 합산한 최고득점자가 국가대표로 내년 9월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구소프트웨어고에서는 나동혁(3학년), 곽준환(2학년) 학생이 참가하여 나동혁 학생이 최종 2위로, 곽준환 학생이 최종 7위로 선발전을 마무리했다. 1위는 안도현(삼성전자/대구소프트웨어고 2020년 졸업)이 차지했다. 선발전1, 2위 모두 대구소프트웨어고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안도현 졸업생과 나동혁 학생은 “학교 프로젝트 실습 수업과 나르샤 프로젝트에서 모바일 앱 관련 개인 프로젝트를 한 것이 대회에서 실력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현재 삼성전자와 모바일 앱 회사에 취업되었는데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되면 세계대회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안병규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도 교사의 헌신과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국제 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최선을 다해 학교를 빛내고, 좋은 결과로 당당히 국위선양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